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었습니다. 정치를 시작하고 15년 동안 여러 선출직 책무를 맡아왔지만, 지금껏 어떤 역할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개혁신당은 어느 정당보다 빠르고 분명하게 조기 대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탄핵과 선거 경험에 비추어볼 때, 지금 개혁신당이 빠른 것이 아니라 다른 정당들이 비겁하고 무능한 것입니다.
평화 시에 국회와 선관위에 군경을 투입한 대통령을 파면하는 것은 우리 헌법 제65조에 탄핵 관련 조항을 두고 있는 너무도 분명한 이유입니다. 우리는 그러한 상식의 바탕 위에 역사가 우리에게 부여한 책무를 다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개혁신당이 가장 먼저 대통령 후보를 선출한 것은 역사의 부름에 충실하겠다는 선언이고,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는 창당 정신에도 부합합니다.
엄중한 시국에 무거운 소임을 맡게 되었지만 자신 있게 돌파하겠습니다.
으뜸당원뿐 아니라 전 당원 투표를 통해 저를 대통령 후보로 선출해주신 것은 의미 있는 일입니다. 모든 당원에게 투표권이 주어졌음에도 과반이 넘는 당원이 투표에 참여하셨고, 92.8%라는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신 것은 전무후무한 기록이 될 것입니다. 뜨거운 기대의 바탕 위에 압도적 새로움을 펼쳐 보이며 당당한 승리로 응답하겠습니다.
이번에 조기 대선이 열린다면 1987년 이후 가장 중요한 선거가 될 것입니다.
위기의 벼랑 끝에 대한민국이 전면 쇄신해 도약하느냐, 구태의연한 선택을 되풀이해 또다시 추락하느냐 하는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기존 패러다임을 뒤집고 도약의 새시대를 열어가는 퍼스트 펭귄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오는 3월 31일에 저는 만 40세가 되어, 헌법에 규정된 대통령 출마 자격을 얻습니다. 따라서 조기 대선이 열린다면 저는 최연소 출마자가 되기도 할 것입니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그 80년 가운데 절반이 산업화, 뒤이은 절반이 민주화의 시대였다면, 앞으로 40년은 1980년대생인 저희 세대가 앞장서 미국과 중국을 뛰어넘는 승리의 40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이준석의 승리가 아니라 새로운 시대의 승리, 새로운 질서의 출발점으로 만들겠습니다.
개혁신당 당원 동지 여러분과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